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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후 '당원·후원금' 급증…유승민에게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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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선 후보가 소속되어 있는 바른정당이 오늘(3일) 창당 100일을 맞았습니다.

이 날 김세연 바른정당 사무총장이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일과 3일 사이 온라인 입당 당원이 1500여명에 이르러 평소의 50배 이상, 후원금 모금액은 1억 3000만원 가까이 이르러 평소의 20배에 이른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보수 단일화 바람 속에서 결국 어제 소속의원들이 집단탈당을 하는 사태를 맞았던 바른정당이 전화위복을 맞은 셈입니다. 같은 날 저녁에 열린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힘들고 어렵고 외롭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국민들이 손잡아 주면 개혁보수의 길을 계속 갈 것”이라며 대선 완주 의지를 내비쳤던 유 후보도 오늘 기자들을 통해 “입당한 새로운 당원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게 잘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라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대선완주 의사를 더욱 강조한 바른정당이 또 어떤 전개를 이끌어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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