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은 지난해 9월께 발생한 국방망 해킹 사건이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군 사이버망 관리를 총책임지는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미흡한 대응 조치로 다수의 군사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국군 사이버사령관은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국방망 공격에 사용된 IP 가운데 일부가 기존 북한 해커들이 활용했던 중국 선양지역의 IP로 식별됐고, 북한 해커들이 사용하는 악성코드와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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