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바른정당을 탈당하는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문 발표를 맡은 홍문표 의원은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합니다."라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습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오늘 탈당하고 입당하시는 분들은 당내 절차에 따라 복당 허가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단 탈당 사퇴를 맞게 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밝히며 "그분들 심정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공동 기자회견문 발표를 맡은 홍문표 의원은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합니다."라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습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오늘 탈당하고 입당하시는 분들은 당내 절차에 따라 복당 허가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단 탈당 사퇴를 맞게 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밝히며 "그분들 심정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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