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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작업 할머니들 실은 버스 넘어져…22명 부상

오늘(1일) 저녁 6시 반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 IC 인근 국도에서 55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39살 B씨가 운전하던 24인승 버스를 추돌해 버스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버스 탑승객 21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양파밭에서 작업하던 60∼80대 할머니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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