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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안철수 몰아붙인 문재인 "노동자 무시 부패 세력"

<앵커>

대선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근로자의 말을 맞아 노동계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지역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주요 후보들의 유세 상황 한 번 쭉 보시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향해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는 부패 기득권 정당 후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자유한국당 후보는) 강성노조 운운하며 자신들의 비리와 부패, 무능을 노동자들에게 덮어씌우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부패 기득권과 손잡으려는 노동자 무시 세력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새로운 부패 기득권의 나라, 정권 연장을 꿈꾸는 사람과 세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앞서 문 후보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한국노총 행사에 참석해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습니다.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인상과 비정규직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같은 노동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군 장병 부모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병사 급여를 최저임금 50%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하고 일과 시간 뒤 휴대전화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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