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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잔존 치아, 하루 3번 양치질에 달렸다"

하루 세 번 꾸준히 양치질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치아가 많이 남아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3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2~3회 양치질한 사람의 평균 잔존 치아는 23.9개고 1회인 경우 22.8개, 양치질을 하지 않는 사람의 치아는 16.5개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2차례 이상 양치질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평균 잔존 치아는 평균 3.3개 빠진 24.7개로, 가계소득이 높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치아가 많았습니다.

연구팀은 칫솔질 횟수는 개인에 따라 하루 2회에서 3∼4회까지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매번 최소 2분 이상씩 손목을 써서 꼼꼼히 돌려 닦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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