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환전도 모바일이 대세…'환전수수료' 아끼는 방법

<앵커>

이번 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역대 가장 많은 100만 명이 될 거라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알뜰하게 다녀오셔야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환전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손승욱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김필효/대전 서구 : 집 바로 옆에 은행에서 이용했어요. 환율 우대 조금 있어요. 조금 있고, 주거래 은행이니까….]

주거래 은행을 찾아가 환율 우대를 받는 게 전통적인 방법이라면, 최근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으로 환전하는 게 인기입니다.

은행의 앱에 접속한 뒤 환전을 신청하고, 은행 창구를 방문해 외화를 수령하면 됩니다.

은행들이 모바일 뱅킹 고객 확대를 노리면서 환전 수수료를 많이 깎아주고 있는데,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까지 출범하자 할인 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수수료를 최고 90%까지 깎아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수료를 90% 할인받아 5백 달러를 환전할 경우, 할인을 전혀 받지 않을 때보다 9천 원 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김희선/KEB하나은행 차장 : 환전한 돈을 공항 뿐만 아니고 내가 원하는 지점을 선택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찾는 시점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바일 뱅킹에 익숙지 않다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주거래 은행에 스마트폰을 직접 들고 가 환전하면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선미/KB국민은행 팀장 :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환율 우대를 최고로 해 드립니다. 바로 즉석에서 환전까지 해서 수령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모바일 뱅킹으로 환전을 한 뒤 돈을 찾는 날이 휴일이라면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휴일에도 문을 여는 공항 지점을 찾으면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