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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식장산 자락서 '산불'…2시간 만에 겨우 진화

<앵커>

대전의 식장산에서 어젯(30일)밤 불이 나서 소방관과 공무원 300명이 동원된 끝에 두시간 만에 겨우 불을 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는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산등성이를 뒤덮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대전 동구 식장산 자락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소방관과 공무원 300여 명이 동원된 끝에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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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10분쯤에는 경기 오산시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시 쉬기 위해 내린 사이 택시 뒷부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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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5시 40분쯤 울산 북구의 한 수족관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근처 숙박업소 종업원과 손님 5명이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옆 대나무 숲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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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 제주시 오라2동의 4층짜리 빌라 1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42살 문 모 씨가 바로 불을 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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