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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4만 6천 곳 내진보강 완료…내진율 43.7%

공공시설 4만 6천 곳 내진보강 완료…내진율 43.7%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말까지 공공건축물·도로 등 공공시설 4만 6천 111곳에서 내진보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31개 종류의 공공시설물 10만 5천여 곳에서 2045년까지 모두 내진보강을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7천294개 시설에 5년간 1조 7천 380억 원을 투자해 내진율 49.3%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 사업의 첫해인 지난해에는 2천 243억 원을 들여 1천 379곳에서 내진보강을 완료했다.

내진율은 당초 목표보다 0.4%포인트 높은 43.7%다.

다목적댐 등 8종류 시설에서 100% 내진율을 달성했고 도시철도 등 8종류에서는 80% 이상으로 내진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공공건축물(36.2%)과 학교시설(23.1%) 내진율은 아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처는 올해 8천 3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 542개 시설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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