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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데일리 여자골프 1R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1라운드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언더파를 기록해 김혜윤, 김보령과 함께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언더파 공동 4위인 이정은과 하민송에 1타 앞섰습니다.

지난해 KLPGA 대상을 차지했고, 박성현에 이어 다승(3승)과 상금랭킹 2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며 시즌 첫 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LPGA 통산 5승을 올린 김혜윤도 파5, 3번 홀에서 이글을 잡는 등 6언더파를 치며 쾌조의 샷 감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자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민선은 첫날 1오버파 공동 64위에 머물렀습니다.

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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