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바르셀로나 오픈 8강에 오르면서 메이저대회 14승에 빛나는 라파엘 나달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정현은 3회전에서 세계 21위 독일의 즈베레프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2회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세계 30위대 선수를 꺾었던 정현은 ATP 투어에서 두 번 우승했던 떠오르는 신예 즈베레프까지 누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현은 오늘(28일) 밤 세계 5위 나달을 상대로 생애 첫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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