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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文아들 '페이퍼 취업', 일 않고 월급"…文측 "사실왜곡"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 씨가 2007년 1월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업한 후 상당 기간 일을 하지 않고도 매달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준용씨는 고용정보원 출근 첫날인 2007년 1월 8일 노동부 종합직업체험관 설립추진기획단으로 파견발령을 받았지만 파견대상 부서에는 준용 씨가 파견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파견 대상 부서에서도 일하지 않았다는 건 결국 준용 씨는 아무 데서도 일을 하지 않고도 월 300만 원의 급여를 꼬박꼬박 받아갔다." 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아들 특혜의혹에 대해 이제라도 진상을 밝히고 국민을 철저히 속인 것을 사죄하고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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