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도로 주행 탱크로리에서 화학물질 100ℓ 누출

오늘(28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 도로를 달리던 2만5천ℓ 탱크로리에서 화학물질이 흘려 내렸습니다.

이는 도금에 사용하는 염화제2동이란 일반화학물질이며 인체에 닿으면 위험합니다.

탱크로리에 염화제2동 1만8천ℓ가 실렸는데 이 중 100ℓ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와 상주소방서 등이 현장에 도착해 인근 농수로에 화학물질이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방어 턱을 세워 응급조치했습니다.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탱크로리 뒤편 주입구에서 화학물질이 흘러내렸는데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유독물질이 아니라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