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나토 "세계 최대 규모·최첨단 사이버 공격 방어 훈련 실시 중"

유럽 안보를 맡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최첨단인 사이버 방어 훈련을 에스토니아 탈린에 있는 나토의 '사이버 방어 협력 센터'에서 이번주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락트 쉴즈 2017'로 명명된 이번 훈련에는 25개국에서 약 80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 참가자는 참가국의 국가 IT 시스템 보호를 책임진 보안전문가를 비롯해 정책 전문가,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의 법적 자문단 등입니다.

참가자들은 2천500개 이상의 사이버 공격 상황에 대해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훈련 시나리오에는 국가 전력망 시스템, 드론, 군 지휘통제시스템, 인프라 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상황이 포함됐다고 나토는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