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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집배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충남 아산에 사는 집배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남 아산우체국 소속 집배원 47살 A 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집배원이 발견한 건 지난 25일 오전 9시쯤이었습니다.

동료들은 연락이 끊긴 채 출근하지 않은 A씨를 찾아 그의 집으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맥경화 증세가 있었다'는 1차 부검 구두 소견을 토대로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산 지역에서는 지난 2월에도 40대 집배원이 갑자기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계기로 근무시간 단축과 차량배달 확대 등 업무 여건 개선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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