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천 수영장 붕괴 사고…부실 시공·불법 묵인이 빚은 '인재'

지난 2월 발생한 인천 학생수영장 천장 붕괴사고는 천장 보수업체의 부실 공사와 이를 허술하게 감독한 공무원들이 빚은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27일) 시공할 인력이 없으면서도 공사를 수주한 뒤 무자격 업체에 공사를 맡긴 수영장 천장 보수업체 대표 38살 A 씨에 대해 건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불법 하도급과 부실시공이 이루어진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묵인한 인천시교육청 공무원 46살 B 씨와 48살  C씨 등 2명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