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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이 무대로…거리공연 3천 회 펼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거리예술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거리예술존은 서울 시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서울역 고가 보행길인 '서울로 7017',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길 등에 마련된다.

지난달 오디션으로 선발한 93개 거리공연예술단 등 143개 팀이 3천 회에 달하는 공연을 펼친다.

시는 "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시민에게 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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