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묘시장에서 여성들의 사진 수백 장을 몰래 찍은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동묘시장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40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10분쯤 동묘시장에서 2시간에 걸쳐 200장 정도의 여성 사진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