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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 2골' 제주 멘디, K리그 클래식 7R MVP

프로축구 제주의 외국인 공격수 멘디가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MVP로 선정됐습니다.

멘디는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멘디와 더불어 서울의 데얀이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제주 마르셀로, 전남 김영욱, 전북의 정혁과 에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수에는 상주 홍철과 윤준성이, 수원 매튜와 전남 최효진, 골키퍼에는 수원 신화용이 뽑혔습니다.

베스트 팀으로는 전남, 베스트 매치는 제주-대구전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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