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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옷·장난감, 기준치의 최대 수백 배 유해물질 검출

어린이 옷과 액세서리, 장난감 자동차에서 기준치의 최대 수백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안전기준에 못미치는 78개 업체 83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 즉 리콜 조치를 했습니다.

유아용 섬유제품의 경우 서양 네트웍스에서 만드는 밍크뮤 브랜드의 어린이 바지는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를 5.3% 초과했고, 알레르망의 어린이 낮잠용 불세트에서는 알레르기성 염료가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들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즉시 차단했습니다.

리콜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콜제품 알리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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