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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완야마, 올해의 아프리카 롤모델상 수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동료인 빅터 완야마가 아프리카 올해의 롤모델 상을 받았습니다.

케냐 출신의 완야마는 영국 런던 홀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스포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아프리카 올해의 롤모델'은 일 년 동안 스포츠, 예술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프리카인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과거 디디에 드로그바와 야야 투레, 알렉상드로 송 등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완야마는 지난해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아프리카 축구 유망주를 돕는 아프리카 풋볼 파운데이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완야마는 "케냐의 빈곤한 어린이들을 위해 이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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