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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태클' 라모스, 1경기 출전금지+벌금 73만 원

'엘 클라시코'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과도한 태클을 했다가 퇴장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추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라모스에게 1경기 출전금지와 함께 벌금 600유로, 우리 돈 73만원을 부과했고, 구단에 대해서는 벌금 350유로, 우리 돈 43만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심판은 축구 규칙을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제출한 비디오 영상을 보면 라모스의 태클이 과도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라모스는 지난 24일 바르셀로나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2대 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메시에게 태클을 가했습니다.

라모스는 두 발을 이용해 메시를 깊숙이 태클하다 심판으로부터 단번에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발이 메시에 닿지 않아 심판의 퇴장 판정이 지나치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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