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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완주 의지'…"민주주의 파괴행위에 가만 안 있을 것"

유승민 '완주 의지'…"민주주의 파괴행위에 가만 안 있을 것"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당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의 후보단일화 연대를 타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민주주의의 기본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거듭 완주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유 후보는 대선 후보 4차 TV 토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토론회에서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고 확정적으로 답했다'는 질문에 "이 문제를 갖고 당의 누구도 먼저 자극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입장 변화가 없다"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단일화를 타진하기로 결정한 만큼 이를 지켜보겠지만 단일화에 부정적인 생각만큼은 변함이 없으며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 후보는 '당내 단일화 움직임이 당의 생존을 모색하는 또다른 길이라는 주장이 있다'는 물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원탁 토론으로 진행된 토론회 형식에 대해서는 "나는 형식에 굉장히 빨리 적응한다"면서 "그런데 다들 룰을 몰라서 막 헤매더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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