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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日, 모스크바 정상회담서 한반도 위기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번 주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위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일본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와 영국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러·일 회담에서 한반도 상황과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27일로 예정된 러-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쿠릴 4개섬에서의 양국 공동경제활동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크렘린궁도 "푸틴 대통령이 27일 러시아를 방문하는 아베 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두 정상이 모스크바 회담에서 지난해 12월 푸틴 대통령의 방일 당시 양국 간에 이루어진 합의 이행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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