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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새 50프랑 '올해의 지폐' 선정

스위스 새 50프랑 '올해의 지폐' 선정
▲ 스위스 50프랑 지폐

세계은행권협회(IBNS)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스위스 50프랑 새 지폐를 올해의 지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발행된 약 120종의 은행 지폐를 대상으로 전문가 감정과 표결을 거쳐 올해의 지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심사에는 거북이와 고래상어를 도안으로 사용한 멜다이브 제도의 1천 루피야, 재규어를 사용한 아르헨티나의 500페소, 스코틀랜드의 5파운드 폴리머 지폐 등이 함께 올랐으나 근소한 차이로 스위스 50프랑 지폐에 밀렸습니다.

스위스 50프랑 지폐는 20년만에 스위스 중앙은행이 발행한 새 디자인 지폐입니다.

밝은 초록색의 이 지폐는 앞뒤로 민들레 씨앗과 패러글라이더를 그려 넣었습니다.

3개의 얇은 층을 겹친 지폐로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스위스 국기의 십자 모양을 반투명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장치를 추가했습니다.

1961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인 IBNS에는 2천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IBNS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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