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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창군절 행사 면면…살아남기 위한 '충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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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5일) 북한에서 인민군 창건 85주년인 창군절을 맞아 평양 곳곳에서는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창군절을 맞은 북한의 무력 도발이 우려됐으나 별다른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의 일부 시민들은 김정일, 김일성 동상을 찾아 헌화를 하고 한복을 차려입은 채로 모여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평양 시민들은 북한 사회에 극히 일부만 존재하는 ‘특권층’이란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자발적으로 보이는 평양 시민들의 행사 참여는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일종의 충성 경쟁은 아닐지,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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