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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한류 삼계탕, 유럽 간다'…EU FAO 심사 진행 중

대표적인 한류 음식인 삼계탕이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닭고기 전문기업인 하림은 25일 미국과 중국에 이어 삼계탕의 유럽 수출을 위해 유럽 식품수의사무국(EU FAO)의 수출작업장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작업장 심사는 닭 사육농장, 도계, 가공공장에 대한 식품안전관리(해썹·HACCP) 등 안전한 식품 생산 능력을 평가하는 절차다.

이문용 하림 사장은 "미국, 중국에 삼계탕을 수출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럽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러시아, 몽골, 대만, 캐나다에도 삼계탕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삼계탕은 1995년 일본을 시작으로 2014년 미국, 2016년 중국시장 등 세계 7개국에 수출됐으며 지난해 559t(321만 달러)이 판매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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