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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부상 복귀 후 최고 투구에도 패전

LA 다저스 류현진, 부상 복귀 후 최고 투구에도 패전
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부상 복귀 이후 최고의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5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이 정규시즌 경기에서 6이닝을 3실점 이하로 막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건 지난 2014년 9월 7일 애리조나 전 이후 945일 만에 처음입니다.

1회 2아웃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2회 1아웃 3루 상황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점을 내줬지만,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호투를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1대 0으로 뒤진 7회말 애덤 리베라토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팀이 2대 1로 지면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시즌 4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얻지 못한 류현진은 올 시즌 승리 없이 4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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