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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반문연대 단일화 필요", 유승민 "대선 완주할 것"…막판 변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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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저녁 7시 30분경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긴급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논의 사안은 ‘유승민 대선후보와 홍준표-안철수 후보와의 반 문재인 후보 단일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당 차원에서 내놓은 건데, 유 후보는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유 후보는 의총에 앞서 “지지도나 여러 가지 면에서 의원님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서 걱정이 굉장히 많으시다는 것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저는 남은 15일 동안 최선을 다할 뿐이다,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옳았다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주실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총회는 5시간가량 이어졌지만 서로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후보 단일화가 또 하나의 변수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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