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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위기 최용수 장쑤 감독 유임 결정

경질 위기에 몰렸던 최용수 장쑤 쑤닝 감독이 유임됐습니다.

중국 시나(新浪) 스포츠는 쑤닝그룹의 장진둥 회장이 어제(24일) 밤 직접 구단을 방문해 선수단과 미팅을 하고 최용수 감독을 유임했다고 오늘 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인 장쑤는 올 시즌 초 마르티네스와 테세이라 결장이 겹치며 개막 후 6경기에서 2무 4패로 아직 승리가 없고, 16개 팀 중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최용수 감독 경질설이 잇따라 나왔지만 장진둥 회장은 "현재 리그에서 겪고 있는 문제는 팀이 하나 돼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최 감독에게 위기 극복을 주문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선 이미 4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장쑤는 오늘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최용수 감독은 "홈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하기 위해 어떤 선수가 나서든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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