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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이어 소비자심리에도 훈풍

수출에 이어 소비자심리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CCSI,즉 소비자심리지수는 101.2로 전월보다 4.5 포인트(p) 올랐습니다.

이로써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2월부터 석달 연속 올랐고 작년 10월의 102.0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상승 폭은 2013년 10월의 4.9p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93.3이었던 올해 1월만 해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2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6개월 만에 100을 넘었습니다.

CCSI가 기준값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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