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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십자인대 파열' 즐라탄, 미국서 수술

'무릎 십자인대 파열' 즐라탄, 미국서 수술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은 "즐라탄이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내일(26일) 미국으로 건너가 피츠버그 외과 의사인 프레디 푸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즐라탄은 지난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검사 결과 인대가 파열돼 남은 시즌은 물론 내년 1월까지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상 이후 즐라탄은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면서 복귀 의지를 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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