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의 새 사령탑에 오른 현주엽 감독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09년 LG에서 은퇴한 현주엽 감독은 코치 경험 없이 곧바로 감독을 맡게 됐습니다.
기승호와 조성민, 김종규 선수의 환영 속에 감독으로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현주엽/창원 LG 감독 : 농구는 쳐다도 안 보겠다는 마음으로 은퇴를 했는 데 시간이 지나니까 농구를 원 없이 해보질 못한 것 같아서…일단 봄에 농구를 좀 해보는 게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