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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배구연맹 총재직 수락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조원태 대표이사가 한국배구연맹, KOVO 총재 추대를 수락했습니다.

내일(25일) 열리는 KOVO 총회에서 이사회가 조 사장을 신임 총재로 추대하고, 조 사장이 이를 받아들이는 형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KOVO 단장들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었고 구단주 3명의 총재 취임 의사를 타진한 뒤 20일 단장 간담회를 통해 후보를 조원태 사장 한 명으로 좁혔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제4대 KOVO 총재로 취임한 구자준 총재는 전임 이동호 총재의 잔여임기 1년 6개월간 연맹을 이끌었고, 2014년 이사회에서 3년 임기의 총재로 재추대됐습니다.

구 총재의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KOVO 이사회는 2014년 4월 구 총재 후임에 대해 논의하며 "정치인을 배제하고 연맹 회원사 구단주들이 돌아가며 총재를 맡자"고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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