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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잠수함 미시간함 한국 출동…칼빈슨함과 훈련 가능성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과 함께 핵추진 잠수함을 곧 한반도 해역에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곧 한반도 해역에 올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르면 내일쯤 부산항에 입항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시간함은 1982년 취역한 오하이오급 잠수함으로, 배수량이 1만 9천톤에 달하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과 함께 핵추진 잠수함을 한반도에 전개하는 것은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참가차 한반도에 전개됐던 칼빈슨 항모 전단은 싱가포르로 이동했다가 다시 한반도를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칼빈슨함이 한반도 해역에 왔을 때 핵추진 잠수함 콜럼버스함도 함께 전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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