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남자골프 세계 랭킹 86위로 10계단 상승

미국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올 시즌 두 번째 톱 10을 기록한 강성훈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8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96위에서 10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이달 초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한 강성훈은 지난해 말 세계랭킹이 201위였지만 넉 달 만에 100계단 이상 도약해 8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왕정훈은 52위, 안병훈은 59위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습니다.

미국의 더스틴 존슨,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 호주의 제이슨 데이 등 상위 톱 랭커들의 순위에도 변동이 없었습니다.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우승한 이동환은 731위에서 397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