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고향인 부산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문재인은 22일 부산 서면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문 후보의 유세장은 사거리 모든 방면의 차도와 인도를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문 후보 측은 3만여 명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문 후보는 "부산에 오니까 참 기분이 억수로 좋습니더"라며 사투리를 구사하며 유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문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 때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곳부터 다녀왔다"며 "부산시민들이 '마 됐다. 여기 올 시간 있으면 다른 곳부터 당겨라'라고 해서 어려운 지역인 대구부터 들렀는데 그것이 부산민심 아입니꺼"라고 소리쳤고 시민들은 환호로 응답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문재인은 22일 부산 서면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문 후보의 유세장은 사거리 모든 방면의 차도와 인도를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문 후보 측은 3만여 명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문 후보는 "부산에 오니까 참 기분이 억수로 좋습니더"라며 사투리를 구사하며 유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문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 때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곳부터 다녀왔다"며 "부산시민들이 '마 됐다. 여기 올 시간 있으면 다른 곳부터 당겨라'라고 해서 어려운 지역인 대구부터 들렀는데 그것이 부산민심 아입니꺼"라고 소리쳤고 시민들은 환호로 응답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