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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맹동섭, 군복무 후 첫 대회에서 우승

지난해 9월 제대한 맹동섭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섰습니다.

맹동섭은 오늘(23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골프장 브렝땅·에떼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맹동섭은 신인이던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우승 이후 8년 만에 생애 통산 2승째를 올렸습니다.

박일환은 4개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를 무려 10개를 쓸어담으며 7타를 줄였지만, 맹동섭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3타차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맹동섭과 상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은신이 3언더파 69타를 쳐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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