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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내야안타로 65경기 연속 출루

김태균이 65경기 연속 1루를 밟는 데 성공하며 어제 자신이 세운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고쳐 썼습니다.

김태균은 오늘(23일) 수원에서 열린 kt와 방문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때려냈습니다.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kt 선발 고영표의 초구를 받아쳤습니다.

타구가 느렸던 덕분에 2루수 박경수가 공을 잡았지만 내야안타가 됐습니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NC전 시작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65경기째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1사 후 대주자 최진행과 교체됐습니다.

KBO리그 신기록을 세운 김태균은 1994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이치로가 세운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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