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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강원 꺾고 7경기 만에 첫 승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에서 삼성이 강원을 물리치고 올 시즌 정규리그 7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수원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수비수 매튜의 2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수원은 개막 후 7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거두면서 1승 5무 1패로 리그 7위로 올라섰습니다.

수원의 호주 출신 장신 수비수인 매튜는 두 번이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해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수원의 골키퍼 신화용은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 골을 막아내며 수원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제주는 안방에서 대구를 4대 2로 완파하고 지난주 강원에 진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4승 2무 1패로 승점 14점을 기록하면서 한 경기 덜 치른 전북을 다득점에서 밀어내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제주의 멘디가 2골, 마르셀로와 마그너가 한 골씩 넣은 등 용병 공격수가 네 골을 모두 책임졌습니다.

전남은 울산을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자일이 2골을 넣었고, 김영욱과 유고비치, 허용준이 골맛을 봤습니다.

서울은 최하위 인천을 3대 0으로 누르고 4경기 만에 승리했습니다.

2골을 넣은 데얀은 리그 5호 골로 포항 양동현과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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