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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출신 삼성 외국인 러프, 타격 부진에 2군행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타격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오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러프를 1군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감독은 러프에게 2군에서 KBO리그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러프는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타자로, 메이저리그 통산 28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35홈런, 9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 필라델피아에서는 106경기에 나서 12홈런, 39타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75경기에서 타율 0.295, 95홈런, 41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파워 스윙을 하는 러프의 장타력을 기대했지만 러프는 올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150, 2홈런, 5타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러프는 경산볼파크에서 훈련하며 타격 자세를 점검한 뒤 퓨처스(2군)리그에서 적응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삼성은 포수 나원탁을 1군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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