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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배터리 공장 화재…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앵커>

충남 예산군에 있는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고, 여기저기서 쉴새 없이 폭발음이 들립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21일)밤 10시 55분쯤, 충남 예산군 두곡리의 한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났을 때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공장 내 폭발이 이어지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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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4층 창문 틈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고 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4층에 살던 50살 김 모 씨가 전기장판을 켜놓고 장기간 외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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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서울 중구의 한 아크릴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장 내 아크릴 절단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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