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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유럽투어 선전인터내셔널 1R 단독 선두

한국산 골프공을 사용하는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이 유럽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첫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왓슨은 중국 선전 겐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한 왓슨은 10번 홀부터 시작해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3과 14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2타를 줄였습니다.

후반에는 1번 홀 버디에 이어 2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고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와 오스트리아의 번트 비스버거 등 8명이 5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는 폭풍 위험으로 중단됐다가 2시간 뒤 재개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은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16번 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범해 3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양용은은 7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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