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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함, 아덴만서 미·일·영 軍과 해적 퇴치 훈련

한미일 3국 군이 소말리아 해적의 활동 영역인 아덴만에서 영국 해군과 함께 해적퇴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의 아덴만 파병부대인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이 미국, 일본, 영국 함정과 대해적작전 연합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덴만 연안 지부티에서 동쪽으로 10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진행된 훈련은 선박 검문검색과 헬기 이·착함, 전술기동 연습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는 청해부대의 4천400t급 구축함 최영함과 미국의 1만7천t급 상륙함 카터 홀함, 일본의 5천t급 구축함 테루즈키함, 영국의 4천200t급 호위함 몬머스함이 참가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2013년 12월 아덴만 해역에서 최초로 대해적작전 훈련을 했고 2015년 5월 아시아안보회의에서는 3국 국방장관이 해적을 비롯한 비전통적 위협에 대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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