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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건설 꿈 향해…中, 첫 화물 우주선 발사 성공

[이 시각 세계]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의 소식 어제(20일)도 전해드렸지요. 중국이 이번엔 자체 개발한 첫 화물 우주선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발사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중국 남부 하이난 성의 우주발사장입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카운트다운이 이어지고, 곧 엄청난 불꽃과 함께 우주선이 솟구쳐 오릅니다.

이 우주선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화물 우주선, 톈저우 1호입니다. 총 길이 10.6미터에 최대 직경 3.35미터, 무게는 13톤으로 중국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우주선이라고 하는데, 최대 6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우주선이 향하는 곳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중국의 우주정거장인데,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갖겠다는 중국의 꿈이 정말 놀랄 정도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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