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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사회에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 노력"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나온 대화를 전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해당 국가 뿐 아니라 전체 국제사회에 올바른 역사인식이 확산되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잘못된 역사관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 발언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여러 외교 경로로 확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실이 파악되는 대로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수천 년 역사와 수많은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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