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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했지만…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에 2연패

미국 프로농구(NBA) '트리플더블 제조기'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51득점과 트리플더블의 원맨쇼를 펼쳤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의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는 NBA 플레이오프 1회전 휴스턴과 2차전 원정경기에서 115대 111로 지면서 7전 4선승제의 승부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51득점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4가로채기로 맹활약했습니다.

이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것이자,오클라호마시티 구단 역사상 플레이오프 최다득점이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2번이나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던 웨스트브룩의 플레이오프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더블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18번의 슛 시도 중 14번을 놓쳤습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5점, 에릭 고든이 22점을 넣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와 2차전 홈 경기에서 110대 81로 이겨 2연승을 거뒀습니다.

워싱턴은 애틀랜타에 109대 101로 승리해 역시 2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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