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볼티모어, 2-0 승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와 신시내티 레즈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현수는 어제(19일) 신시내티전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오늘은 신시내티가 왼손 선발투수 아미르 가렛을 등판시켜 왼손 타자인 김현수는 벤치를 지키게 됐습니다.

여기에 두 팀이 내셔널리그 규정으로 지명타자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 아메리칸리그 경기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던 마크 트럼보가 우익수로 뛰게 됐고, 김현수는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