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선거포스터에 왜 국민의당 로고를 뺐냐고 묻자 안철수 후보가 "나이키가 나이키라고 쓰냐"고 답변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국민의당 선거포스터 논란에 대해 홍준표 후보가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또 "초록색, 국민, 다 있다"면서 "국민들은 로고를 빼도 다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포스터 사진을 합성한 것에 대해 "디자이너의 권한이다. 저는 전권을 주고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일 한다. 제가 다른 사람이 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