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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FA컵서 2년 연속 전북 격파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가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 '최강'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FA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부천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FA컵 32강 원정경기에서 연장 120분 혈투를 득점없이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난해 FA컵 8강전에서도 전북을 3대 2로 물리쳤던 부천은 2년 연속 전북을 물리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북은 지난해 패배를 만회하는 차원에서 1군 전력을 총가동하고도 무릎을 꿇었습니다.

전북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지만 부천의 수비벽을 깨뜨릴 수 있는 결정력이 뒷받침되지 않았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전북은 김진수와 정혁이 실축했지만, 부천은 진창수 1명만 득점에 실패하며 4대 2 승리를 확정하고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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